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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신촌 공부하기 좋은 카페, 페어그라운드 신촌점 내돈내산

by lovey0518 2026.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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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서 시간 순삭!

공부도, 수다도, 디저트도 다 되는 페어그라운드 신촌점 내돈내산 후기
신촌에서 친구를 만나기 전에 잠깐 쉬어갈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방문한 페어그라운드 신촌점. 사실 처음에는 외관이 예뻐서 들어갔는데, 나올 때는 “여긴 다음에도 또 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이다.
신촌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6분 정도 거리라 접근성도 좋고, 연세대학교와 이화여대, 세브란스병원과도 가까워 학생들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분위기였다.
무엇보다 요즘 신촌 카페들은 예쁘긴 한데 자리가 좁거나 오래 있기 눈치 보이는 곳이 많다. 그런데 페어그라운드는 1층과 2층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라 그런 부담이 전혀 없었다.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여유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느껴진 건 개방감이었다.
큰 통창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고 우드톤 인테리어에 화이트 컬러가 더해져 따뜻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화려한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오래 머물고 싶은 편안한 느낌이 매력적이었다.
카페 안을 둘러보니 혼자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사람, 시험공부를 하는 학생,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까지 정말 다양했다.
특히 중앙에 있는 긴 우드 테이블은 콘센트도 가까워 노트북을 사용하기 편했고, 좌석 간격도 넓어서 옆자리 신경 쓰지 않고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혼자 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디저트 코너에서 한참 고민했다

카운터 옆 쇼케이스를 보는 순간 “생각보다 종류가 엄청 많은데?“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바스크치즈케이크, 롤케이크, 에그타르트, 초콜릿 디저트는 물론 다양한 페이스트리와 베이커리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했다.


가장 눈에 들어온 건 추로와상.
크루아상을 튀겨 설탕을 입힌 메뉴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고 한다. 얼그레이 티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린다고 적혀 있었는데, 다음 방문에는 꼭 먹어볼 예정이다.


베이커리에는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우수 인증 표시가 붙어 있는 메뉴들도 많아 더욱 믿음이 갔다.
빵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음료보다 먼저 쇼케이스 앞에서 오래 고민하게 될 것 같다.

커피 한 잔도 만족

커피 메뉴도 생각보다 다양했다.
아메리카노와 라떼, 플랫화이트 같은 기본 메뉴는 물론 논커피와 티 종류까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기 좋았다.
방문했을 때는 여름 시즌 메뉴인 수박주스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비주얼부터 시원해서 다음에는 시즌 음료도 마셔보고 싶었다.
가격도 요즘 대형 카페 기준으로 부담 없는 편이었다.
특히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임직원등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해당된다면 꼭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넓어서 더 좋은 2층 공간

페어그라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넓은 공간이다.
2층까지 운영되고 있어 자리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되고, 층마다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 원하는 스타일대로 앉을 수 있었다.
혼자 책을 읽기 좋은 자리도 있고, 친구들과 이야기하기 좋은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누구와 방문해도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았다.
요즘 인기 카페는 사람이 많아 오래 있기 눈치 보일 때가 있는데, 이곳은 그런 부담 없이 천천히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신촌에서 오래 머물 카페를 찾는다면

요즘은 예쁜 카페는 정말 많다. 하지만 예쁘기만 하고 오래 머물기 어려운 곳도 적지 않다.
페어그라운드 신촌점은 넓은 공간, 감성적인 분위기, 다양한 베이커리, 부담 없는 가격까지 모두 갖춘 카페였다.
신촌에서 공부할 카페를 찾는 사람, 노트북 작업을 해야 하는 사람, 친구와 여유롭게 수다를 떨고 싶은 사람, 데이트 장소를 찾는 사람 모두 만족할 만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는 2층 창가 자리에 앉아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궁금했던 추로와상도 꼭 먹어볼 예정이다.
신촌에서 오래 머물기 좋은 감성 카페를 찾고 있다면 페어그라운드 신촌점, 한 번쯤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